MBC전설의 드라마 인어아가씨 - 2화

주왕에게 꽃선물 한번을 못 받아본 예영.

괜히 꽃을 사오라며 심술을 부린다.

주왕은 아리영과 꽃집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카네이션을 받고 기분나빠하는 예영.

어떤 여자가 들고나가는 꽃이 예뻐서 카네이션을 사왔다는 주왕.

주왕은 꽃때문에 삐진 예영과 말다툼을 한다.

 

음식을 만드느라 손을 다친 엄마가 속상한 아리영.

아버지가 이사간 집 주소를 팩스로 받았다.

 

예영은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사랑만 받고 산 딸이다.

심수정 부부는 신혼처럼 사이가 좋다.

단란한 가족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예영은 부모앞에서 노래하며 춤을 출만큼 애교가 많고 발랄하다.

은국장은 행복한 가장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살고있다.

 

금실라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아주 좋다.

시어머니가 딸처럼 대해준다.

남편은 실라에게 데면데면하다.

 

마마준은 조수아에게 살가운 아들이다.

동생을 귀여워하는 오빠다.

동생과 장난도 잘 친다.

마린은 철없고 애교많은 딸이다.

 

작가인 아리영은 자기 작품 배역에 꼭 심수정을 고집한다.

여행도 다녀오고 쉬겠다는 심수정.

제작진은 다른 배우를 들먹이고 아리영은 그 여자가 제격이라고 한다.

팀장과 친한 수정이니 팀장에게 설득하라고 한다.

아리영은 대본 빨리쓰기로 소문난 작가인 듯.

제작진이 빨리 쓰기를 고대하는 눈치다.

필명 은하로 활동 중이다.

심수정을 꼭 캐스팅해달란다.

그러면 빨리 쓰겠단다.

은하 나이를 묻는 기자들에게 대강 서른넘었다고 하란다.

나이가 어린거 노출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태양일보 은예영 작가가 연락처를 물어봐서 은하작가 집전화번호를 알려줬다는 제작진.

앞으로는 아무에게도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는 아리영.

 

회의중인 예영.

선배기자와 은하작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예영은 은하작가와 꼭 인터뷰해오겠다고 자신한다.

사진도 구해올 수 있단다.

 

마준의 엄마 조수아는 아들 선볼 여자 사진을 보며 날카롭게 생겼다고 싫어한다.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는게 쉽지 않다고 투덜댄다.

 

예영과 회의를 하던 선배기자는 아리영과 친구사이다.

그녀는 아리영에게 예영의 약혼소식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