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은 어릴적부터 함께해 온 마돌이 여즉도를 떠난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친오빠같은 그를 보내고싶지 않은 마음이다.
마돌은 로봇태권브이 인형을 건네주며 강순을 지켜주라고 한다.
강순은 로봇태권브이가 자기 수호신이라고 여기고 있다.
여즉도에 도착한 마돌은 강순을 들쳐매고 동태사려를 외친다.
유백은 그 모습에 콧방귀를 뀐다.
마돌은 동태한마리 사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강순에게 스킨십을 한다.
내려놓으라는 강순에게 마돌은 나한테 시집온다더니 마음이 변했냐며 농담을 한다.
여즉도 사람들은 여즉도 최고미남이 돌아왔다며 마돌을 반긴다.
유백은 그 모습이 못마땅하다.
찌개를 태운 강순 할머니는 유백을 위해 에그스크램블을 산처럼 해서 내놓는다.
밥을 먹으며 강순 할머니는 강순이에게 못해준게 많아 미안하다고 한다.
강순은 할머니 손녀로 태어난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유백은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짐을 풀던 마돌은 강순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있다.
그는 가방에서 꺼낸 보석상자를 서랍 깊숙이 넣어둔다.
마돌은 다시 선장이 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여즉도에서 살겠단다.
강순은 신이 나 물질을 간다.
유백은 강순이 두고 간 장비를 가져다주려 따라왔다.
유백은 강순의 손목에 있는 많은 흉터에 놀란다.
물질하다보면 많이 다친다는 말에 안타깝다.
물질구경 갈거냐는 강순의 말에 따라나선다.
그는 강순이 물질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오래 잠수하는 그녀를 걱정한다.
1분 안에 나와야 된다는 강순.
물숨을 쉬면 죽는다고 한다.
물속이 무섭지 않냐는 유백의 말에 강순은 물속이 따뜻하고 포근하다고 한다.
엄마, 아빠 품속같단다.
바닷속에 부모님이 있다고 한다.
마돌은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 한바퀴를 돈다.
강순이 옷갈아입는 해녀대합소 앞에서 유백이 기다리고 있는것이 못마땅한 마돌.
유백을 경계한다.
유백은 마돌과 강순이 장난치는게 보기싫다.
집으로 돌아와보니 강순과 마돌은 기둥에 대고 키를 재고 있다.
그 모습도 기분 나쁘다.
마돌은 강순에게 키 이만큼 크면 시집온다 했으니 이제 와야겠다고 한다.
강순을 보쌈하겠다고 으름장놓는다.
소속사 대표는 유백이 케잌을 왜 산것인지 캐고 다닌다.
강순은 마돌에게 오이마사지를 해준다.
마돌은 강순이 예쁘다.
유백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는 강순과 할머니.
마돌이 찾아나선다.
마돌은 유백에게 친구맺자고 하는데 유백은 아무하고나 친구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싸움을 벌이는 두 남자.
식구들이 걱정하니 얼른 가자고 하지만 유백은 계속해서 시비조다.
그냥 마음에 들지않는 것 같다.
문득 유백은 마돌이 타고 들어온 배가 떠오른다.
선장이 해외여행 갔다는 건 대표의 거짓말이라는 걸 깨달았다.
마돌에게 배를 어떻게 섭외했는지 묻는다.
배를 불러달라고 한다.
도와주고 싶지 않다는 마돌.
원하는 걸 말하라는 유백.
마돌은 유백에게 팔씨름을 하자고 제안한다.
팽팽한 대결 중 유백은 마돌의 귀에대고 강순과 잤다고 말하고 놀란 마돌은 순간 그에게 지고만다.
느닷없이 대문을 걸어잠그는 유백.
하지만 마돌은 아주 손쉽게 열고 들어온다.
강순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는 마돌.
마돌은 강순에게 예뻐져서 시집오라고 한다.
유백은 방에서 두사람이 나누는 얘기를 다 듣고있다.
마돌이 선물해준 화장품을 바르고 있는 강순.
유백은 강순을 놀린다.
그는 강순에게 자기가 잘생겼냐고 묻고 강순은 그의 눈을 피한다.
못생겼다고 말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보건소 선생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강순.
귀신잡아먹게 생긴 얼굴인데 둘만 모른다.
그런 강순의 얼굴을 보고 웃음이 터진 유백.
그야말로 빵터졌다.
이쁜척하는 그녀가 기막히다.
유백을 위해 전복을 넣고 특제김밥을 만든 강순.
하지만 유백을 김밥을 보자 불같이 화를 낸다.
자기에게 뭘 바라냐고 소리친다.
가수시절.
유백은 팬이 준 음료를 먹고 죽을뻔했다.
병원에 입원한 그는 해외에 있던 엄마가 자기가 좋아하는 김밥을 싸온것에 기뻐한다.
엄마는 새로 만난 남자를 데리고 왔다.
유백은 엄마에게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새남자의 사업투자를 위해 유백이 계속 일해야 한다고 대표에게 말하고 그것을 들은 유백은 엄마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내일 배가 온다고 전하러 온 마돌.
유백은 짐을 싼다.
강순과 작별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날 줄 알았는데 물질하는 그녀를 만난 유백.
강순은 성게를 건네며 선물이라고 한다.
유백과 닮았단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 강순.
1분이 지나도 물에서 나오지 않는 그녀가 걱정된 유백은 물로 뛰어들지만 강순은 이미 물밖으로 나와있었다.
유백은 강순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그가 화를 내는 것이 힘든 강순.
강순이 어째 화를 내냐고 물었고 유백은 자신도 영문을 알수없어 답답하다.
유백이 떠난 줄 알았는데 다시 나타났다.
돌아온 그를 보고 강순은 묘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유백은 강순에게 다가간다.
'오강순, 네가... 네가 들어온거야. 내 프레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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