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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tvn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 1화

by 달콤두스푼 2023. 1. 23.

<인물소개>

 

유백 (김지석)아이돌그룹 ‘시리우스’ 리더,가수 겸 배우

 

오강순 (전소민)별명 : 깡순이, 해녀, 슈퍼운영
최마돌 (이상엽)일명: 마도로스 최

 

천상천하 유아독존 톱스타 유백.

 

유백은 시상식 당일날 음주단속을 재끼는 사고를 친다.

피묻은 셔츠를 벗어던지고 시상식에 참여한 유백.

셔츠에 피는 왜 묻었는지 소속사 대표도 모른다.

손도 까져서 왔다.

쫓아온 경찰에게 상을 받고 오겠다며 시건방을 떤다.

경찰서에 간 유백.

당당하게 혈액검사를 받는다.

혈중 알콜농도 0%.

그의 수상소감.

상 잘받겠단다.

드라마 찍을 때마다 받는 개근상같은 상은 택배로 보내달라고 한다.

시간낭비란다.

음주소감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가 멀쩡한 정신에 왜 이러는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

 

유백은 기자들 때문에 연기를 할수가 없다.

그는 기자들과 말도안되는 인터뷰를 하고 기자들은 악의적인 기사를 쓴다.

악플에 시달리던 유백은 소란을 피해 여즉도로 유배를 간다.

서핑도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해 서핑보드도 가지고 간다.

한편 유백의 친구 남조가 그가 찍고있던 드라마에 대신 투입된다.

괜찮은 척 하고 있지만 속이 상하는 유백.

 

매니저인 동춘의 고향, 머나먼 여즉도.

동춘은 유백만 데려다놓고 가버린다.

작은배로 갈아타고 다시 출발.

여즉도는 그렇게나 멀고도 먼 낙도다.

시골에 어울리지 않는 정장스타일의 유백이 드디어 여즉도에 도착했다.

선장은 그를 내려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나버린다.

갯바위에 홀로 남겨진 유백.

그는 마중나온 사람이 아무도 없음에 당황하고 있었다.

그 때 톱스타가 마을에 도착했다는 방송을 듣는다.

신성일 만큼이나 유명하단다.

오강순이 데리러 온단다.

 

마을까진 차도 없이 걸어가야 한다.

캐리어를 끌고 힘들게 시골길을 걸어가는 유백.

촌스러운 옛날 노래가 마을을 가득 매운다.

유백은 혼자걸어가며 동춘이 아버지도 만나고 요상한 할머니들도 마주친다.

 

가는 길에 마중나온 오강순.

80년대 화보를 찢고 나온듯한 청청스타일의 그녀.

촌스럽다.

일부러 촌스럽게 입자고 해도 따라할 수 없는 스타일의 그녀.

똑단발머리에 커다란 눈이 인상적이다.

 

'워메! 톱스타 씨 왔구만!'

 

강순은 유백을 모른다.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다고 하는 그녀.

티비, 인터넷, 핸드폰도 안되는 여즉도.

5~60명 정도 살고 있는 섬.

티비가 없으니 유백을 알아볼리 만무하다.

마을사람들끼리는 크게 소리질러 연락한단다.

 

그짝 거시기를 내보라는 그녀.

거시기라는 말에 놀란 유백.

강순이 말하는 거시기는 유백의 짐을 가리킨 말이었다.

 

다 쓰러져가는 강순의 시골집.

유백은 돌아가려다 배가 2주 뒤에 온다는 말에 좌절한다.

유선전화는 이장집과 보건소, 딱 두군데밖에 없단다. 

유백은 어쩔수없이 짐이 가득쌓인 좁은방에 짐을 푼다.

리조트가 아닌 것에 크게 실망한 유백.

삼시세끼 캐스팅에도 불응한 그가 이 촌구석에서 삼시세끼 몰카를 찍는걸로 착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진짜 시골생활을 하게 생겼다.

 

이장집에 가서 대표에게 전화하는 유백.

리조트도 아닌 촌구석으로 자기를 보냈다고 화를 낸다.

남도의 몰디브라고 했던 여즉도.

티비며 인터넷이며 전부 유백을 욕하고 있으니 차라리 거기있는게 낫다는 대표.

배를 섭외해서 보낸다고 하지만 그럴생각은 없어보인다.

 

갑자기 뛰기 시작하는 마을 사람들.

동춘이네 거시기가 거시기 했다는데.

거시기는 바로 염소.

마을사람들을 찾아 나간 유백은 여즉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이 평화로워짐을 느낀다.

경치에 흠뻑 매료된다.

그때 나타난 염소한마리.

동춘이네 염소에게 쫓긴 유백은 넘어지고 만다.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는 강순이네.

씻으려는데 너무 불편하다.

 

손님이 왔다고 강순이네 할머니는 잔칫상 같은 저녁을 준비한다.

그러나 유백은 밥을 먹지않는다.

잠을 잘 수 없는 유백은 물을 찾아 부엌을 뒤진다.

시끄러워서 잠을 자지못하는 강순.

유백의 방으로 찾아온다.

모기를 잡아달라는 유백.

촌스러운 강순에게 질색한다.

아침일찍부터 음악을 틀어대는 이장.

밖으로 나온 유백은 강순의 촌스러운 춤사위에 넋을 놓는다.

아침 먹으라는 강순이 할머니.

부담스러운 메뉴에 유백은 또 퇴짜를 놓는다.

서핑을 가려는데 보드에 생선을 말려놓았다.

화를 내며 생선을 바닥에 내팽개친 유백.

강순은 화가 잔뜩 나 그를 쫓아간다.

황소처럼 달린다.

욕을 퍼부으며 유백에게로 달리는 그녀.

유백은 서핑보드로 강순의 강철머리를 막는다.

성공이라고 생각한 찰나.

서핑보드가 반으로 쪼개지고 만다.

유백은 강순의 박치기를 받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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