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드라마 일타스캔들 -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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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하이라이트# 전도연, 하루아침에 의대 올케어반에서 쫓겨난 노윤서에 억울

술에 취해 우연히 만난 치열을 안고 쓰러진 행선.
치열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아줌마가 미치게 재미있다.
술김에 민망할 행선을 생각하니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행선은 집에와 물을 마시다 본인이 한짓이 생각난다.
치열을 번쩍 들어올린 자신에 한숨만 나온다.

숙취에 고생하는 행선.
한짓을 후회하고 있다.
어젯밤 기억에 괴롭다.
치열을 보기가 쪽팔린데 아침 일찍 가게에 온 그.
행선은 숨어있다가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그에게 딱 걸리고만다.
어제 일이 생각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
치열이 우엉조림을 진짜 좋아한다는 말에 무진장 당황한다.
치열은 행선을 놀리는게 아주 재미있다.

더 프라이드의 강사 이상은 치열의 빈 강의시간을 때우라는 지시를 받아 열뻗쳤다.
치열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진 그에겐 폭탄같은 시간조정이다.

의대 올케어반 자모들은 수아네집에 모인다.
수아맘과 선재맘은 신경전을 벌이고 행선은 말리다가 수아맘에게 뺨을 맞는다.
선재맘은 수아맘을 가볍게 누르고 유유히 나가버린다.

한편 해이는 영어25번을 정답으로 인정받는다.
출제한 선생도 오류를 인정했단다.
수아는 채점이 끝났다는 말에 빡친다.

해이는 기말고사 수학 1등급을 받고 기분이 좋다.
해이는 수능 전국1등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뉴스에 나와서 자기를 버린 사람이 봤으면 좋겠단다.
복수를 하고싶은 것 같다.

수아는 집에와서 펑펑운다.
1등급이었는데 해이때문에 2등급으로 떨어졌다며 분해한다.
속상한 수아맘에게 영민맘이 전화한다.
두사람은 만나서 올케어반에서 해이를 빼기로 합의를 본다.

행선은 해이가 먹고싶다는 찜닭을 했고 치열에게 특식을 준비했다며 들러달라고 한다.
치열은 특식을 먹기위해 공복을 유지한다.

수아맘은 자존심을 꺾고 선재맘을 찾아간다.
해이를 밀어내는 것에 반대하던 선재맘은 선재가 해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 생각을 바꾼다.
두사람은 올케어반에서 해이를 빼기위해 의기투합한다.

치열은 특식을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 휘파람을 불며 국가대표를 찾아간다.
그러나 행선은 화가 나 어디론가 간다.
지실장이 전화와 올케어반 명단에 변동이 생겼다고 말한다.

행선은 해이가 올케어반에서 탈락된 이유를 말해달라며 학원에 따진다.
올케어반은 더프라이드의 모든 강의를 수강한 학생만 수강할 수 있다며 학원쪽에서 말도안되는 규정을 들먹인다.
학원 재량이라며 행선의 항의를 묵살한다.

해이는 올케어반 수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신경쓰지 말라며 행선을 달랜다.
하지만 방에 들어와 공부를 하면서 억울함에 눈물을 흘린다.

치열은 원장에게 해이가 빠진 이유를 묻는다.
원장은 더프라이드의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는 학생을 뽑는게 당연하다고 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게 있단다.
치열은 해이와 함께 올케어반에서 빠지겠다고 통보한다.
원장은 치열이 빠지겠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겁박한다.
치열은 그 말에 끄덕없다.
법정에서 보잔다.

행선은 화가 난것을 집안 청소로 푼다.
수아맘은 행선의 가게에 찾아와 올케어반 엄마들 단톡방에서 나가달라고 말한다.
행선은 학원으로 쫓아가 원장을 만나겠다고 하지만 만날 수 없다.
행선의 돌아이 본색이 나온다.
확성기를 들고 학원으로 가 해명하라고 시위한다.
원장을 기다려 만난 그녀는 실수로 원장이 다치는 데 일조한다.
병원에서 깁스를 하고 나온 원장은 행선을 경찰에 신고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해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모든 강의를 못듣게 하라고 말한다.
치열은 원장의 계획을 우련히 엿듣고 경찰에 업무방해로 연행되기 전에 행선을 구해낸다.

당신때문에 해이가 더프라이드의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없게 됐다고 말하는 치열.
신경쓰는게 싫어서 아는 사람을 만들지 않는 치열.
그러나 이미 행선은 아는사람이 되어있다.

자기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더프라이드의 모든 주문을 받지않는 행선.
그녀는 가게 입구에 더프라이드 관계자는 출입금지라고 써붙인다.
치열은 가게 앞에 걸린 문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간다.

그는 배가고프다. 힘도없다.
국가대표의 반찬을 먹지 못하는 그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
우울하다.

올케어반 학생들은 치열이 강의를 하지않는다는 소문에 치열에게 사정한다.
강의를 해달라고 말한다.

상담을 간 치열은 부당함을 바로잡지 못하는 자기에게 화가 나있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는다.

해이는 실수로 운동하다 그만둔 건후의 책상에 우유를 쏟는다.
건후는 화를 내는 대신 해이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한다.
선재는 그런 건후가 신경쓰인다.

치열은 올케어반 강의에 집중하지 못한다.
싸가지 없는 영민은 항의하고 강의실을 나가버린다.
편의점에서 친구를 만난 영민은 자기가 편법으로 올케어반에 들어갔다 말하고 옆에 있던 선재의 형 희재는 그 말을 듣고있었다.
영민은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다 날아온 쇠공에 맞고 도망친다.
따라온 누군가에 의해 쇠공에 맞고 건물아래로 떨어져 사망한다.

치열른 국가대표를 찾아간다.
더프라이드 손님은 받지않는다는 행선에게 해이 수업을 하자고 한다.
개별적으로.
해이 개인과외를 하겠단다.
그는 행선에게 손을 내밀며 조건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