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시즌1 - 3화

계획된 교통사고로 죽게되는 남국

바다속에 묵직해 보이는 여행가방을 버리는 수상한 일당들.

김욱을 쫓던 조폭들이다.

 

여나는 까페 하와이로 들어와 토마스를 만나고 수상한 그에 놀란다.

토마스는 두온마을에 대해 소개해 주지만 여나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한편 김욱은 여나가 납치됐던 여자라는 걸 알아보고 혼란에 빠진다.

판석에게 여나에 대해 말하는 김욱.

토마스 또한 여나에 대해 알게 된다.

김욱은 토마스가 판석과 자기가 산 사람인 걸 알고 있다는 걸 인지한다.

 

여나는 하와이에 구직을 하러 간다.

하와이를 통해 밖으로 나갈 계획을 하는 여나.

김욱도 거기로 두온마을에 들어온 것으로 안다.

살아있을 때와 다름없이 살고 있는데 죽었을 리 없다고 생각하는 여나.

김욱은 여나가 어디 살았는지 넘겨짚기로 알아낸다.

그녀가 어떻게 두온마을에 오게 됐는지 물었지만 그녀는 집에서 나올 때부터 기억이 없었다고 한다.

 

판석은 박형사와 술을 마시고 취한다.

하늘이 엄마가 자식을 찾은 것이 부러운 판석.

사연이 있어보인다.

슬픔에 젖어 눈물 흘리는 판석.

 

퍽치기를 당한 기자가 죽는다.

지갑이 있는 것을 보고 단순 퍽치기는 아님을 직감한 형사들.

준호는 계속해서 여나에게 연락하지만 전화는 꺼져있다.

결혼문제로 화가난 여나가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준호.

연락두절 일주일이 넘은 여나의 집 도어록을 불법적으로 딴다.

여나의 집에는 생활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준호는 여나가 실종됐다고 확신한다.

결혼문제로 다투며 여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는 준호.

여나는 고아로 준호의 엄마가 결혼을 반대하고 있던 상황.

여나가 사라진 날 아파트 CCTV는 점검중이라 자료가 없다고 한다.

 

여나는 하와이에서 토마스에게 자기가 왔을 때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토마스는 뭐 좀 가지러 가서 여나를 만났다고 한다.

 

딸의 실종전단지를 뿌리고 다니는 판석.

그는 딸을 찾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판석의 딸 장현지는 6세에 실종됐다.

 

두온마을에 있던 장미는 괴한의 칼에 찔린다.

마을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김욱은 치안이 엉망이라고 한다.

김욱은 여나가 퇴근 후에 마을을 둘러보겠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 황급히 그녀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괴한에게 잡힌 그녀를 구해낸다.

김욱은 괴한의 칼에 찔렸지만 아무렇지도 않다.

괴한은 타격을 입지않은 김욱을 보고 놀란다.

괴한을 보내준 김욱.

여나는 김욱에게 찔린 상처가 없자 놀란다.

여나를 집에 바래다 주는 김욱.

여나는 자기의 결혼식이 있어 꼭 나가야 한다고 그에게 말한다.

 

김욱은 일부러 손을 칼로 찔러보지만 아무느낌이 없다.

망자들은 바깥세상에 해를 끼칠 수 없다는 걸 알려주는 토마스.

토마스는 우일석의 발목에 있던 전자발찌를 그려보이고, 김욱은 우일석이 성범죄자인 것을 알아본다.

우일석이라는 괴한을 사라지게 하고 싶은 김욱.

우일석의 시신을 찾기로 한다.

 

준호는 죽은 기자의 통화목록에서 남국과 여나의 전화번호를 찾아낸다.

 

김욱은 우일석에 대해 알아보러 나간다.

판석은 시키지 않아도 일을 알아서 하는 김욱이 대견스러운 듯.

 

준호는 남국의 전당포에서 김욱을 만난다.

남국을 찾는 준호는 김욱에게 남국과 어떤사이인지 묻는다.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두 사람.

준호는 남국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김욱은 남국의 전당포 앞에 얼쩡거리는 일당의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다.

 

준수를 김욱으로부터 과보호하는 김현미.

김욱은 그런 김현미가 못마땅하다.

준수가 낯선 남자어른을 보고 무서워한다는 토마스.

준수가 두온마을에 오게 된 이유라고 할 것이다.

준수와 김현미가 친모자 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김욱.

 

종아에게 우일석의 정보를 부탁한 김욱.

찾아오겠다는 종아를 데리러 가는 김욱.

판석과 함께 간다.

판석은 정장을 차려입고 갈 데가 있다고 한다.

 

푸른햇살 보육원의 부원장이었던 준호의 엄마.

보육원 화재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에 대해 묻는 준호.

준호맘은 사진에서 그들을 알아본다.

거기 죽은 기자와 남국, 여나가 있었다.

 

김욱은 차를 타고 가다가 남국이 있는곳으로 일당의 차가 가고있음을 알게된다.

불안함에 남국이 있는 곳으로 차를 돌린 김욱.

하지만 남국은 이미 일당에게 쫓겨 차를 타고 달리고 있었다.

일당을 따돌렸다던 남국은 김욱과 통화 중 차를 덮친 트럭에 사망하고 만다.

망자가 되어 하와이를 통해 두온마을에 온 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