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주연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대외비 제작 비하인드

대외비

 

 

 

1. 감독 및 출연진

 

 (1) 이원태 : 대외비 감독. 악인전, 대장 김창수 연출

 (2) 조진웅 : 전해웅 역. 대장 김창수, 끝까지 간다, 독전 등 출연

 (3) 이성민 : 권순태 역. 리멤버, 블랙머니 등 출연

 (4) 김무열 : 김필도 역. 보이스, 정직한 후보, 침입자 등 출연

 

2. 대략 내용

 

 (1)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에서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실세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인다.

 (2) 장르는 범죄 드라마다.

 

3. 이원태 감독

 

 (1) 이원태 감독은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던 ‘대장 김창수’의 연출을 맡았다. 이번 영화 대외비로 조진웅과는 두 번째 연을 맺었다.

 (2) 이원태 감독은 여러 영화의 제작이나 스토리 기획에 참여한 바 있다.

 

4. 제목이 대외비가 된 이유

 

 이원태 감독은 영화의 중심 소재가 ‘비밀문서’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현실적으로 모르고 사는 부분들을 생각했을 때 이 영화 자체가 대외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대외비라는 제목은 중의적으로 해석이 된다.

 

5. 각 배우가 대외비를 선택한 이유

 

 (1) 조진웅 : 제작진들을 잘 알기도 하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깊어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2) 이성민 : 이야기가 매력적이었고, 이원태 감독과 작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 조진웅이라는 배우와 일하는 것이 설렘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또한 권순태라는 캐릭터가 매력 있었다고 한다.

 (3) 김무열 : 시나리오를 봤을 때 중의적인 메시지가 많이 와닿았다고 한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대외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부산이라는 무대에서 현실적으로 잘 그려진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고, 주연 배우들과 이원태 감독과의 작업이 영광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7. 연기자들의 연기와 캐릭터

 

해웅 역 조진웅

 

 (1) 조진웅 : 해웅은 인간적인 면과 악인의 면을 보여줘야 했다. 조진웅은 사람은 언제나 정의로울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본인의 처지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얼마든지 상황에 따라 간악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해웅이라는 캐릭터는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다. 김원태 감독은 애초 시나리오를 조진웅 배우에 맞춰서 썼다고 한다. 보통의 40대 남자가 사회적으로 생존의 갈림길에서 악의 축으로 변하게 되는 과정을 표현해 낼 수 있는 배우가 조진웅이라고 한다. 조진웅 배우는 왜 이렇게 어려운 배역을 자기에게 줬냐고 푸념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순태 역 이성민

 

 (2) 이성민 : 이성민 배우가 연기한 순태는 극 내내 긴장감을 끌고 가는 인물이다. 이성민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음을 말하고 있다. 순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조진웅은 이성민 배우가 바로 ‘순태’의 화신이라 느꼈다고 전한다. 조진웅은 이성민 배우와 작업하면서 감사했던 마음을 표했다. 권순태의 특징을 살린 외형적인 면 또한 이성민 배우가 잘 소화해 낸 부분이다. 이성민 배우는 순태의 외모가 나오기까지 감독 외 많은 스태프의 노고가 있었다고 한다. 순태의 외모는 초반 미팅에서 시나리오를 분석해본 이성민 배우가 직접 했다고 한다.

 

 

필도 역 김무열

 

 (3) 김무열 : 김무열 배우는 김필도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 유지에 가장 많이 신경 썼다고 한다. 첫 미팅에서 캐릭터의 외형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별말이 없었는데 두세 번째 미팅에서는 살을 좀 찌우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김무열은 촬영하는 동안 10kg 이상 증량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장에서 계속해서 먹었다고 한다. 조진웅은 김무열에게 살찌는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성민은 대외비를 마치고 ‘소년심판’이라는 드라마에서 김무열을 만났는데 대외비에서는 사나운 연기를 했던 그가 소년심판에서는 순하고 소년 같은 이미지였다고 밝힌 바 있다.

 

8. 대외비 탄생 단독 공개 비하인드

 

 (1) 명품 더블 케미 : 조진웅과 이성민은 ‘공작’, ‘보안관’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배우는 환상의 커플이다.

 (2) 조진웅은 이성민이 온화하고 편안한 선배라고 한다. 이성민 배우에 대한 높은 신뢰가 있다고 한다.

 (3) 이성민은 조진웅과 연기하는 것이 너무 좋고, 다음 기회에 만나게 되면 작품을 고를 때 조진웅이 함께 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